두부조림, 콩자반만들기, 알토란 110회
오늘은 김하진요리연구가님께서 으스러지지 않는 두부조림과
식어도 딱딱하지 않는 콩자반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십니다.
먼저 두부조림 만들기
1. 부침용 두부 2모를 약 1cm 두께로 썬 후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무 150g을 납작하게 썹니다.
3. 다시마 20cm(20g)을 찬물에 씻은 뒤 두부 크기와 비슷하게 자릅니다.
4. 양파 반 개를 썹니다.
5. 대파 1뿌리(50g)어슷썹니다. 푸른 부분이어도 됩니다.
6. 청양고추 4~5개를 어슷 썹니다.
7. 당근 반 개를 얇게 썹니다.
8. 국물용 멸치 약 30~35마리를 기름 없이 볶아줍니다.
9. 볶은 멸치에 물 6컵을 넣고 끓입니다.
10. 물이 끓어오르면 소주 2큰술 넣어줍니다. 멸치의 비린내가 알콜과 함께 날아갑니다.
11.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 5큰술을 두릅니다.
12. 물기를 뺀 두부를 부칩니다.
여기서 알짜 비법, 기름에 부친 두부를 물에 헹궈라!
13. 기름에 부친 두부를 물에 헹굽니다. 이렇게 하면 간도 잘 배고 기름기도 덜 먹을 수 있습니다.
14. 두부를 물에 한번 담갔다가 건집니다.
15. 두부조림의 양념장 만듭니다.
진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습니다.
16.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 마늘 3큰술을 넣습니다.
17. 새우젓 1큰술 넣고 잘 섞어줍니다.
18. 냄비에 손질한 무를 깔아줍니다.
19. 무 위에 손질한 다시마를 얹습니다.
20. 손질한 대파, 양파, 청양고추를 고명조금 냄겨놓고 넣습니다.
21. 부쳐서 물에 헹군 두부를 넣습니다.
22.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습니다.
23. 남겨둔 대파, 양파, 청양고추, 채 썬 당근을 고명으로 올립니다.
24. 멸치 육수 4컵을 넣습니다.
25. 간이 배도록 보글보글 끓여주면
국물까지 떠먹을 수 있는 두부조림 완성입니다.
<콩자반 만들기>
1. 양파 1/3개에 물 3컵 넣고 믹서에 갈아요
2. 검은 콩 2컵에 양파물 넣고 1시간 불립니다.
3. 달군 냄비에 불린 검은 콩을 넣습니다.
4. 말린 다시마를 물에 씻은 후 1cm x 1cm 크기로 자릅니다.
5. 콩이 끓으면 손질한 다시마 30g을 넣습니다.
6. 양파물이 자박자박해지면 진간장 5큰술을 넣습니다.
7. 조청 3~4큰술 넣습니다. 콩자반의 윤기를 위해서입니다.
8. 설탕 1큰술을 넣어야 감칠 맛이 납니다.
9. 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때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불을 바로 끕니다.
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