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둔 우리의 보양식, 뜨끈한 삼계탕이 좋을까요, 시원한 막국수가 좋을까요? 

이문동에서 아주 유명한 녹두 삼계탕 맛집의 레시피를 배워봅니다. 

그 전에 뜨끈한 삼계탕이 잘 어울리는 체질이 있습니다. 

밑의 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삼계탕과 잘 어울리는 체질이랍니다. 

이문동 삼계탕 터줏대감의 비법은 바로 녹두입니다. 

여드름과 피부염에 효과적인 녹두! 

이제 녹두 삼계탕을 배워봅니다. 

재료 : 생닭, 녹두, 찹쌀, 마늘, 대추, 인삼, 후추, 소금, 육수(물)

신선한 닭고기를 고르는 법 : 목과 발목의 단면이 붉은 빛이 도는 것이 생닭이고 검붉은 빛이면 냉동닭입니다. 

(* 하지만 요새 다시 AI 로 생닭같은 가금류 유통이 금지이니.. ㅠㅠ)

생 닭의 불필요한 기름기 부분은 목-꽁지-날개-내장입니다. 

<닭고기 손질법>

1. 날개 끝부분을 잘라줍니다. 

2. 목의 끝부분과 목 주위 주변의 껍질을 넓게 잘라내요. 

3. 꽁지와 엉덩이 부분 껍질까지 잘라냅니다. 

4. 갈비뼈 사이사이의 기름을 긁어냅니다. 

닭의 손질전 모습과 기름기를 제거한 손질 후 모습이랍니다. 

맛집의 비법은 5~6시간 동안 우려서 만든 닭 육수를 사용합니다! 

닭육수의 비밀은 바로 닭발을 우리는 것이랍니다. 

닭 뼈에서도 육수가 우러내기 때문에 소량을 만드는 집에서는 따로 닭발 육수를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녹두 삼계탕 만드는 법>

1. 압력솥에 손질된 닭을 넣고 육수를 부어주세요. 

찹쌀은 생찹쌀을 넣는게 아니라 한번 찐 다음에 닭의 뱃속에 넣는게 좋아요. 

2. 2~3시간 불린 녹두와 찹쌀을 그대로 압력솥에 넣습니다. 

녹두는 단짠맛이 있으므로 소금간을 적게 해주세요. 

3. 인삼, 대추, 마늘(나머지 재료)를 압력솥에 넣고 가열합니다. 

센불에서 15분, 약불에서 5분 가열하면 됩니다. 

녹두 삼계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번엔 시원한 들기름 막국수를 배워봅니다! 

메밀은 위를 실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오장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식욕이 없을 때 세포에 활력을 주어 기운을 회복하게 합니다. 

시원한 막국수가 체질인지 알아보는 법은 밑의 항목에서 3가지 이상 해당되는 지를 알아보면 됩니다. 

메밀 막국수 맛집의 김현철씨 모셨답니다. 

비법은 바로 들기름이예요. 

<들기름 막국수 만드는 법>

재료 : 메밀가루(건면), 사과, 배, 대파, 양파, 생강, 설탕, 물, 들기름

<들기름 막국수 맛간장 만드는 법>

1. 대파와 양파를 석쇠에 불향이 배도록 구워줍니다. 

대파와 양파의 알리신 성분이 열을 가해 단맛으로 변하고 수분을 날려 맛간장이 너무 묽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2. 일반 간장 3 : 물 1의 비율로 섞어줍니다. 

설탕은 간장의 1/6만 사용합니다. 

3. 마늘, 생강, 배, 사과, 구워놓은 대파와 양파도 함께 넣어 끓입니다. 

간장이 한번 끓은 후 중간 불로 줄여 10분간 가열합니다. 

3. 재료들을 모두 넣고 한번 끓인 후 중불에서 10분 끓인 후 건더기들을 체에 걸러 식혀줍니다. 

메밀의 경우 멧돌 제분으로는 열이 발생하지 않아서 면을 만들기 힘듭니다. 

그래서 맛집에서는 열이 발생되는 기계를 사용합니다. 

집에서는 기계로 메밀면을 뽑기 힘들기에 시중에서 파는 메밀면을 사용합니다. 

메밀면을 고를 땐 최소 함유량이 30% 이상인 것을 사면 좋습니다. 

이 메밀면을 삶은 물은 면수라고 합니다. 따뜻하게 마셔도 되는 물입니다. 

삶은 메밀면을 얼음에 두 번 씻으면 찰기가 있는 맛있는 면이 됩니다. 

삶아진 면은 힘있게 물기를 짜냅니다. 

전분기를 빼야 맛있어집니다. 

면위에 들기름을 올리고 물에 씻은 열무김치를 올립니다. 

달걀까지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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