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8258

 

대학 때 과 톱이었지만 겨우겨우 연예부 인턴으로 입사하여 첫 출근한 박보영(도라희)기자.

그 곳에서 "열정만 있으면 뭔들 못하냐!!"라고 갈구는 미친 개 정재영(하재관) 부장.

 

정말 몇 푼 안되는 인턴 월급 받으며 서툰 수습직 수행하는 박보영에게 온갖 구박을 해대며 특종, 특종, 특종!!!!을 물어오라는 정재영.

탑스타 윤균상(우지한 역)은 현재 소속사에서 나오고 싶어하지만 윤균상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 진경(장유진 역)은 떠나지 못하도록 성폭행 사건을 조작한다. 

그런 상황에서 열심히 일하는 보영양..

그러면서 좌충우돌 사건들이 터지고 해결해나가는 그런 스토리. 

끝내 진실을 밝히고 탑스타에게 "고맙습니다, 기자님" 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일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는 보영양.

 

가장 웃겼던 장면은, 바로 이 장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 자신의 데스크의 짐을 챙기던 보영양이 사라졌던 증인이 나타나서 증언을 해준다고 하자 고대로 짐을 다시 데스크에 내려놓는 장면.  

 

보영양은 이런 캐릭터에선 독보적인 것 같다. 너무 잘 어울린다.

 

그런데 남자친구로 나온 류덕환, 국장역으로 나온 오달수, 기자 선배로 나온 배성우씨 다 뭔가 중요한 역할이겠지 기대해서 그런가 그냥 보영양 40% + 정재영씨 55% + 진경씨 3% + 나머지 2% 비율로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니 뭔가 내용이 엄청 심심했다.

 

개인 적으로, 5점 만점에 2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