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111회에서 김하진 요리 연구가님의 메뉴는 굴밥과 이에 곁들이는 달래양념장입니다.

 

1. 묵은 쌀을 이용합니다. 깨끗이 씻은 후 30분 정도 불립니다.

2. 무를 갈아서 씻기도 하고 소금에 박박 씻기도 하는데 김하진 요리연구가님께서는

그냥 흐르는 물에 한 알, 한 알 씻으신다고 합니다.

굴 300g을 흐르는 물에 한 알씩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3. 달군 냄비에 깨끗이 씻어 놓은 홍합살 100g을 넣습니다.

4. 홍합살 위에 참기름 한 큰술 넣고 볶습니다.

김하진 요리연구가님의 팁입니다. 참기름을 홍합위에 뿌리는 것. 오- 하면서 보았습니다.

참기름으로 볶을 때는 꼭 재료 위에 뿌려서 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답니다 ㅋㅋ

5. 탱탱해질 때까지 3분정도 볶아줍니다.

6. 그 위에 불린 쌀 3컵을 넣습니다.

7. 물 1컵을 넣습니다.

8. 씻어놓은 무 150g을 깍둑썰기합니다.

9. 씻어놓은 통마늘 30g을 작게 썹니다.

10. 쌀 위에 깍둑썰기 한 무 150g과 마늘 30g을 넣습니다.

11. 소주 한 큰술 넣습니다.

여기서 알짜비법은, 굴은 밥물이 끓어오를 때 넣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질겨지지 않겠지요.

12. 밥물이 끓여져서 자작자작할 때 굴을 넣어주세요.

13.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약불로 뜸을 들입니다.

뜸을 들이는 동안 달래양념장 만듭니다.

* 달래 손질법

 알뿌리 쪽의 겉 껍질을 벗겨줍니다.

수염에 붙은 지푸라기를 제거해야 달래장 먹었을 때 지푸라기 맛이 나지 않습니다.

달래는 썰기 전에 알뿌리가 굵은 부분은 칼 옆면으로 툭 쳐서 으깨서 자르면 됩니다.

손질한 달래 50g을 2~3cm 길이로 송송썹니다.

청양고추 3개를 열십자로 길게 잘라 송송 썹니다.

간장 3, 깨소금 2, 참기름 2, 고춧가루 1큰술 넣어줍니다.

채소와 양념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뜸이 다 들은 굴밥을 주걱으로 펐을 때 주걱에 밥이 많이 붙어있으면 밥 알이 잘 퍼진 것입니다.

달래 양념장과 함께 굴밥을 드실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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