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버지와 상의를 했다.
아버지는 "어쩐지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새벽 두시에 교회에 갔다"며 "꿈을 믿는건 아니지만 뒤숭숭하더라" 라고 말씀 하셨다.

그러고서 아침을 굶고 나가셨는데..

정말 불효하는 것 같아 죄송스러웠다.

지금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너무 죄송했다..


아버지, 나 정말 아버지 생전에 효도 할 기회가 있을까요?

마음만 미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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