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베스트셀러를 읽어야 해? 라는 나의 물음에 답을 준 책.
<베스트셀러 답게 내가 빌려서 읽을땐 너덜너덜해져있었다>
내가 왜 이책을 이렇게 늦게 읽었을까, 더군다나 난 신경숙 작가님의 책을 항상 좋아했으면서.
이 책을 늦게 읽은 것만으로도 엄마에게 죄책감을 느꼈다.
엄마는 성모 마리아다.
그걸 너무 늦게 깨달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인간의 비극인 것이다.
아직 난 늦지 않았다.
어머니에게 효도해야한다, 이것은 시간이 남으면 해야지... 가 아닌 right now 해야 할 의무다.
<엄마를 부탁해를 마치며 나오는 글쓴이의 글>
나도 엄마의 길을 갈 수 있으려나
The Book
-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2011. 10. 10. yesblog) 2016.07.21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2011. 10. 10. yesblog)
2016. 7. 21.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