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완득이를 읽어서였는지, 우리나라의 중 고딩 남학생들을 떠올리며 읽었다.

여자 이름을 가진 남학생의 성장소설.

중국도 우리의 박정희, 전두환 시절 같은 억압의 시대가 있었군.

문화대혁명이라는 참 인텔리한 이름 하에 참으로도 무식한시대가 중국에도 존재 했었구나 하면서 느릿하게 읽었다.


아들과 남편을 살리기 위해 교장선생님과 육체적 거래를 해야 했던 어머니 장면에서,
너무 유머러스하게 넘어가버리는 것 같아서
혼자 문화적 충격에 빠졌었으나...(의외로 우리랑 비슷할 꺼라 생각했는데 성문화에 더 개방적인 나라라는 생각이들어서..)
 
알고보니 반전이 있었다!.....




음.. 우리 파니에게 추천은 해주고 싶지 않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