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을 모으려면 복리의 마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는 복리의 중요성을 담고 있고, 또 복리를 계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 4개의 통장을 이용하여 지출과 투자를 관리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써놓았다.
3. 집을 사는 것에 대한 작가의 생각에 대해 논하고 있다. 아무래도 집을 사는 쪽에 더 선호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나도 20대에는 왜 굳이 집을 사려고 하나, 그냥 전세 살면 되지 하는 생각이 강했으나, 아무래도 현실은 달랐다. 그리고 우리집 파니 역시, 전세 사는 것에 대한 고충에 대해 이틀 전 밤에 논한 적 있었다. 나는 평생에 걸쳐 이사를 단 세번 했다. (혼자 살러 옮겨다닌 것은 쫌 된다.. 한국+외국 포함하여 한 4-5번 정도는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집 파니는 더 많이 이사를 다녔으므로, 그의 생각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집살 돈이 있는데 안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 췟.. 박원순 시장이 80,000가구를 더 내놓겠다는 정책을 내놓았다며 파니는 이야기했으나, 그 80,000등에 우리가 들 수 있을까?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코웃음 쳤다. 서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말이다...
4. 노후연금은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의 20%를, 자녀대학 입학비로는 10%를 저금하라고 추천한다. 이 말은 맞는 것 같다. 단지 실행에 옮기기가 힘들뿐..
5. 이왕하는 것 주식형펀드가 괜찮아 보인다고 써놓았다. 나같은 초초초초개미도 가능할래나..
6. 이 책을 통해 비과세는 주택...연금보험 10년 부은거 이상 뭐 짜잘한 지식들을 배웠고, MMF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저술한 것은 상호저축은행이 쫄딱 망하기 직전이므로.. 뭔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이 필요할 것 같다.